안녕하세요~
초보 집사예요~ㅋㅋ
고양이는 좋아하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ㅜㅜ ㅋ
가끔 검색으로 알아내고, 병원 가서 정보얻어오고 그래요.
오늘은 병원가서 추가로 들은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 고양이 스크래쳐 ]
그냥 기분 좋을 때 본능으로 긁는 용으로 생각했는데요.
겸사겸사 발톱도 갉아내고. 대충 그 정도 용도?
아프거나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그루밍과 스크래쳐를 하지 않는다고 들어
평소보다 너무 횟수가 적지는 않은지.
그 정도만 체크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에는
이렇게 가로형만 있었어요
[ 고양이 수직 스크래쳐 추천 ]
수직 스크래쳐는 너무 사용 안 해서
이번에는 몸을 길게폈을 때
사용가능한거로 구입했어요.
예전에도 수직 스트래쳐를 설치해주었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사용한 하는 것들은 하나 둘 치우고
좋아하는 것만 남겨준 거였는데.
병원에 가니! 세로형을 사용해야 발톱이
파고들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ㅜㅜ
( 처음에 발톱이날 때 좀 말랑말랑한 상태인데,
이때 세로형 스크래쳐를 사용해야 발톱이 펴진대요 )
수평형은 다리의 근육만으로 발을 당기지만,
수직형은 냥이의 몸무게로 발톱을당겨서
발톱이 조금씩 펴지는 효과가 있대요~!
집사가 무지해서 미안해 ㅠㅠ
세로형을 사용해주지 않아서,
간식으로 꼬시고, 바퀴벌레 매달아주고ㅋㅋㅋㅋ
강아지풀로 유혹해도 안 되다가
[ 스크래쳐 사용법 냥이에게 알려주는 방법 !]
사용을 왜 안 할까?
간식으로 꼬시고, 주위에서 놀아주고,
캣입까지 풀어줬는데 주위만 맴돌아서 ㅜㅜ
사용할줄 모르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어.
남편이 냥이님 잡아 발톱 꾹! 눌러
- 다가닥 다가닥. 이렇게 하는거야~
하고 알려주니와
그날로 바로 사용하네요?
간식 등으로 꼬신기간 3주.
발잡고 사용법 알려주자마자
바로 사용.ㅋㅋㅋ
서로 할 것 하며 관심 없는 두 분 ㅋㅋ
다가닥다가닥 발톱 긁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네요^^ㅎㅎ
요즘 새롭게 좋아하는 자리.
다른 집 아가들은 그물침대 좋아한다기에
여러 종류 사다 날랐는데..
그녀의 선택은 간이 옷 정리함 ㅜㅜ ㅋㅋㅋ
꼭 그렇게 고개를 꺾고 자야겠니;;
그 좁은 곳에서. 점점 편하게 자는구나 ㅋ
이쯤이야! ㅋㅋㅋ
이 좁은 창문에서 스트레칭도 가능합니다?
세로형 스크래쳐는 꼭 쓰는 게 좋다고 하니,
조금씩 업그레이드해줄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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