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 자가진단 ( 성인 ADHD 증상 과 치료방법 정리 )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대인관계에서 고립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자신이 성인 ADHD가 아닐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있어도 얘기 안 하고 넘어가고,
왠지 병원은 무서워서 안 가게 되는데요

자가진단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

성인 ADHD 증상
성인 ADHD 자가진단
성인 ADHD 치료방법

에 대해서 정리해봤어요.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분들을 얘기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경우 어렸을 때 개구쟁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해서
치료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당연히 있습니다.
대부분 약물치료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보통 남자아기에게 많이 나타나 납니다.

보통 나이 들수록 증상이 약화되지만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 때 치료를 시작하면 성인기까지
유지되는 비율은 현저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ADHD는 성인기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하고 있지만. 최근 보고에서는 드물게도
성인기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 ADHD의 원인과 유병율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하네요.


1. 성인 ADHD 증상

과잉행동은 줄고, 충동적인 행동은 줄어들지만
주의력결핍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을 시작하나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교통법규 위반, 잦은 이직과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해서 나태하고
게으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약 4.4% 정도가 성인 ADHD라고 합니다.
개인연구에서는 12.8%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상 연령의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비율이 많이 달라집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산만함의 증상은
성격과 기질로 생각하고, 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주의력 결핍이 시작된 아이들은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을 찾는 경우가 많아
음주나 흡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성인 ADHD 자가진단

17세 이상의 경우 자가진단표에서 
9개 중 5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ADHD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단기준으로는 12세 이전에 증상이
발생해서 지속되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 자가진단표 ]
A. 세부적인 것을 보지 못 하고 넘어가거나
직업, 학업활동에서 부주의로 실수가 많다.
B. 대화, 강의 또는 긴 글을 읽을 때 긴 시간
집중하기 어렵다.
C.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종종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D. 과제를 시작해도 집중이 짧게 되고,
쉽게 따른 행동을 한다.
E. 물건을 정리하거나 시간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순차적으로 과제를 하는 것이
어렵다.
F. 지속적인 정신 노력이 요구되는 과제는
참여를 기치한다.
G. 활동이나 과제에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H. 자주 외부 자극으로 쉽게 산만해진다.
I. 일산적인 활동을 자주 잊어버린다.
(심부름, 청구서 지불, 약속 등)



2. 성인 ADHD 자가진단 - 과잉행동장애

9개 중 5개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 자가진단표 ]
A. 자주 손발을 만지작거리고,
의자에 앉아서도 계속 움직인다.
B. 자주 사무실이나 업무현장에서 자리이탈
C. 자주 부적절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D. 자주 조용히 여가활동을 하거나,
놀지 못한다.
E. 자주 '계속 활동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 한다.
F. 자주 지나치게 수다스럽다.
G. 자주 질문이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H. 자주 자신의 차례를 못 기다린다.
I. 자주 다른 사름의 활동을 침해하거나
방해한다.


간단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이 진단표 중에서 4개 이상이 어두운 쪽에
체크가 되면, 성인 ADHD라고 의심될 수
있으니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 성인 ADHD 치료방법
정확인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하면
많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약물은 메틸 페니 데이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고, 이것은 정신자극제로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부작용으로 두통이나, 잠을 못 이루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생활에서도 작은 행동변화로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긴 기간을 두고 천천히

노력해나가야 합니다.

 

1.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하세요

하루 이틀 만에 변화하지 않으니,

조금씩 천천히 행동이 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함께 세우며

하나씩 같이 진행해보세요.

왜 이게 우선순위가 높은 지를

알려주시면 더 좋아요.

 

2. 성인 ADHD 환자(아이가)가 하는 얘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잘 듣고 궁금증만 해결해줘도

많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요.

정말 이상하고 필요 없는 질문이라도

하나하나 잘 답변해주세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3. 문제 발생 시 역할극으로 알려줘요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4. 아이가 자주 멍해 보일 수 있어요.

재가 왜 저러니 하지 마시고, 스킨십을

늘리고 대화도 해주세요.

처음에는 별로 반응이 없고,

잘하다가도 멍해지는 아기를 보면

너무 힘들 거예요.

성인도 자신이 잘하다가도 

집중하지 못하면 왜 그런 걸까

너무 힘들겠지만. 스스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또는 누군가가 대화와 이해로 다가와준다면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이니 포기하지 말아요.

 

5. 하루에 해야되는것을 정하고,

우선순위를 같이 정해주세요.

하나씩 진행하는것을 옆에서 봐주고,

노력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장기목표, 그것을 수행하기위한 단기목표.

그리고 중간점검일에 같이 확인하며

계획을 수정하는연습을 같이해주세요.

당연히 아는것들이지만, ADHD 에게는 어려워요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연습도 좋아요.

 

조금 다른거예요. 틀린게 아니예요.

나아질 수 있어요.

어떤면에서는 평범한사람보다

잘 하는것도 있어요.

 

증상은 많이 안 나아지더라도

노력하는 방법을 알면,

힘들어도 하니씩 바꿔나갈 수 있어요.

 

성인은 의지를 가지고 조금씩

변화해가기 더 좋지만,

노력해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히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고

손에서 비누가 미끄러지듯

멍한 상황만 지속이 돼요.

 

이럴 때는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자신의 노력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항상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하고,

얘기하는 것을 경청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돼요.

 

어렸을 때 ADHD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보통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져요.

학교생활도 어려워져요.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워져요.

 

하지만 자신이 어떤 문제인지를

몰라서 더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증상을 많이 완화시키고

학업성적도 더 잘 나올 수 있어요.

 

조용한 ADHD는 집중이 안되지만

어떻게든 유지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요. 치료가 되면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자신의 목표를 정해서 행동할 수 있어요.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잘 들을 수 있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친구들과의 관계가 많이 완화될 거예요.

 

조용한 ADHD

- 멍한 보습이 자주 관찰됨.

 

산만한 ADHD

- 산만하고 충동적임.

- 공격적이고 감정조절이 안됨.

 

 

 

성인 ADHD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요 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