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하루일과

일어나서 잔소리를 시작해요.

빗질해줘~ 간식 줘~

집사가 말을 안 들으면

시위해요

 

집사야 일 하지 말고, 빗질하고 간식 주라~

손을 꼬옥 잡아요

 

모닝빗질과 간식을 먹고나면 뒤에서 놀다가,

 

캔먹을시간에 다가와요.(또는 자기필요할때)

매일 오후 9시에 간식 캔을 주는데,

시계 볼 줄 아는 거 같아요.

 

매시간 같은 시간에 다가와서 애옹애옹

잔소리 시작.

처음에는 애교 부리다가~

 

 

좋은 말로 해서 안 들으면

 

ㅋㅋㅋ 하악 질 하는 거 같죠?

그냥 하품해요 자기도 지겨워서

 

그러다가 제가 끝까지 안 주면

 

네. 이러고 제 일을 방해해요.

'나도 간식 안 주면서, 너만 일하려고?'

자는 거 같죠? 컴퓨터 못 하게 감시 중이에요.

냥 펀치 날리고~ 아주 그냥 컴퓨터 손도 못 대요.

 

 

ㅋㅋ 담에 또 냥이 일기 가지고 올게요~

고양이들은 이렇게 시간을 알아서

길냥이들 밥 줄 때 동일한 시간에 주면 안 돼요.

 

매일 같은 시간에 갈 수 있다면 좋지만,

시계를 보듯 내가 못 가는 날도

하염없이 기다려요 ㅜㅜ

 

고양이들이 같이 행복하게 살수있기를 ~ ^^*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허피스 증상 / 허피스 치료  (2) 2020.07.10
I SEE YOU .. zzZZZ  (2) 2020.07.07
2~4개월 아기고양이 기르기  (10) 2020.06.26
고양이는 좁은곳을 좋아한다?  (10) 2020.06.06
고양이의 일상  (12) 2020.05.28